현장 콤프소리에 조심스런 몇번의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났다.
내가 비번을 바꿔 놨기에 문이 열리지 않는다.
문을 여는 순간 ....주인분 부모님께서 공사잘부탁한며 건넨 선물들.
정성스럽게 각 아이템을 포장하고 방금전 갓나온 떡들.
너무 너무 고마워서 목반장님과 문팀장과
나눠먹었다.나눠먹으며 좀더 신경써줘야 겠네하며 다들 웃는다.
인테리어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다.
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성
그 정성을 받아 이집도 내 마음을 더 담을 수 밖에 없게 되버렸다.
나도 사람인지라....
....
너무나 감사하고
다들 매번 현장에서 감동을 받는다.
좋으신 분들이 참많다.
그래서
내가 맡은 집은 추억이 있고 정이 있고
더욱 애착이간다.
좋은 하루의 시작
= BM =
BUILD MASTERPIECE
written by 김수현
[출처] 정성|작성자 컬러감성아파트디자인